산색은 조석변이요 인심은 고금동(말씀)

訓讀王 | 20191217070125

 산색은 조석변이요 인심은 고금동


사랑은 절대.유일, 그다음에 뭐예요?「불변입니다.」절대적이고 자기 상대적 기준이 불변해야 돼요. 변하면 어떻게 되나? 무제시(≪추구집≫)를 보면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요,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라.’ 했어요. 인심이 조석변이니 그놈의 인간을 어떻게 믿어요? 역사적으로 인심은 조석변이라는 것은 마음이 변하고, 몸 마음이 싸우고 있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산색은 고금동이라! 거꾸로 돼 있어요. ‘산색은 조석변이요 인심은 고금동이라.’ 이래야 될 텐데, 딱 거꾸로 되어 있어요.
그래, 여러분 마음 몸이 싸우는 데 언제나 같은 싸움을 해요? 세계에 가게 되면 세계를 대할 때 자기 마음이 달라져요, 안 달라져요? 일본 사람을 대할 때 원수라 할 때 달라져요, 안 달라져요? 마음은 안 달라지지만,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하지만 몸뚱이는 달라지는 거예요. 그것이 문제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세상을 보면 어떻게 되겠나? 원수라도 품고 사랑하는 아들로 인정할 수 있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 원수도 죽을 때는 ‘하나님!’ 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옆에 있더라도 ‘어머니 아버지, 나 살려 주소.’ 하는 것보다도, 그 본심은 ‘하나님, 날 살려 주소.’ 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는 살려 줄 수 없어요. 마음이 영원히 그런 근본이 돼 있는데, 거기에 변하지 않는 몸뚱이가 안 돼 있다구요. 환경에 따라 변하는 거예요. (432권 2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