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만사성(天和萬事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의 ‘화(和)’는 ‘화합 화’ 자입니다. 화학(化學)의 화(化)는 본질이 변해 가면서 화합하는 것입니다. 일화(一和)의 ‘화’는 본질이 변해 가면서 화합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면 남자가, 여자면 여자가 변하지 않고 화합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귀하냐? 본질이 변해서 화합하는 것보다도 그냥 그대로 화합하는 것이 귀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합하게 되면 화하는 것이요, 어른과 아이가 합하는 것도 화하는 것입니다. 남녀노유, 전후·좌우·상하를 막론하고 화하는 것은 만사성(萬事成)입니다. 이상적인 존재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모든 것이 지지하고 달라붙으려고 합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하나되려고 하기 때문에 만사성이라는 말도 나온다는 것입니다. (선집 173권 243쪽, 88.2.21)
제일 참기 어려운 것이 뭐냐?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한이 맺히는 일입니다. 이것 이상 참기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아담 가정으로부터 불화의 씨가 뿌려짐으로써 시작된 가정은 거짓 부모로 말미암아 시작되었기 때문에, 불화가 깃들어 있는 가정은 사탄세계의 가정이요, 평화가 깃들어 있고 화합이 깃들어 있는 가정은 하늘세계의 가정입니다. 이렇게 반대라는 것입니다. 불화덩어리 가정이 사탄세계의 중심이 됩니다. 사탄세계의 중심이 뭐냐 하면 악입니다. 불화덩어리는 매일같이 싸움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을 두고 보면 아버지 어머니가 서로 상충합니다. 부부끼리 서로 상충한다는 것입니다. (선집 44권 134쪽, 71.5.6)
가화만사성이라고 할 때, 금덩이를 놓고 좋아한다고 가화만사성이 됩니까? 그것을 나누지 않고 서로 두고 볼 때에는 가화만사성이 되지만, 나눠 갖자고 할 때에는 싸움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랑을 갖고 나누자 할 때에는 나눌수록 만사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돈을 갖고 나눌 때에는 나눌수록 분열이 일어나지만 사랑을 가지고 나누면 나눌수록 통일이 벌어지고, 화합이 벌어지고, 평화가 깃드는 것입니다. 사랑을 갖고 가화만사성입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사랑하고 어머니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고, 사랑의 교류에 화함으로써 만사성이 됩니다. (선집 115권 254쪽, 81.11.22)
절대 아들딸 앞에 일생 동안 ‘우리 엄마 아빠 싸움했다.’ 이런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돼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 잘 싸웠다.’ 이런 말 듣게 되면 암만 잘해도 지옥 가는 거예요. 그 아들딸이 말할 때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 대신이야. 우리 집의 하나님이야. 우리 아버지는 우리 집의 대통령이야. 우리 아버지는 우리 집의 성인이야. 우리 어머니도 그래.’ 그래야 된다구요. 옛날에 성인들이 말하기를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고 했지요? 우리 통일교회서 주장하는 것은 가화가 아니에요. 천화(天和)입니다. 천주를 중심삼고 하늘과 화합하라는 겁니다. ‘천화만사성(天和萬事成)’ 이지, 이제 가화가 아닌 것입니다.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어려운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도 인간과 더불어 상대적인 관계를 갖추어 가지고 이 막대한 과업을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번번이 인간이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종교 역사에 미완성 역사가 계속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의 결과입니다. 이걸 벗어날 기원을 만들어야 할 책임을 짊어진 것이 통일교회니만큼 몸 마음의 자세가 철석같은 사람이 되고, 그런 생활을 하고, 하나의 공식에 화한, 사랑만이 깃들 수 있는 가정이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선집101권 38-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