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신과 악신의 투쟁
영계에는 보이지 않는 상반된 두 세계가 있어 그러면 신이 있다면 신 가운데 어떤 신이겠느냐?
참된 신이냐, 거짓된 신이냐? 여러분들은 영적 세계의 사실을 모르니까 그렇지, 영적 세계는 사실 복잡합니다.
오늘날 인간 사회에 여러 계급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영적 세계도 여러 클럽이 형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복잡다단한 영계도 절대적인 선한 신에 의해서만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거예요.
선신에 반대되는 악신을 중심으로 한 계열적인 체계가 선한 신을 따라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둘 사이에서 오늘날 지상세계의 수많은 인간들은 여러 가지 체험을 하고, 또 거기에 시련도 받고, 어려움을 겪으면서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듯 지상세계가 복잡한 거와 마찬가지로 영계도 복잡한 것입니다.
그러면 선한 신이 있다면, 절대적인 신이 있다면 그 절대적인 신이 통치할 수 있는 영계가 왜 이렇게 복잡해졌느냐?
절대적인 신 아래의 모든 신들이 거기에 순응할 수 있는 체제가 되지 않고 거기에 상반되는 체제가 어떻게 해서 되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는 반면에 반드시 사탄이 있는 것입니다.
악마가 있는 것입니다.
선한 하나님과 악마 사이에 끊임없는 투쟁의 역사를 거듭해 온 거예요.
그 투쟁 역사의 중간 매개체가 뭐냐?
신들을 중심삼은 싸움이기 전에 신과 신 사이에 끼여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싸움입니다.
그 싸움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사람이 선한 신 앞에 가게 되면 악한 신은 선한 신 앞에 가는 사람을 자기가 지배하려고 한다구요.
거기에는 반드시 선한 신과 악한 신이 제시하는 조건이 있다는 거예요.
선한 신의 뜻대로 인간이 순응하게 되면 아무리 악한 신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지배할 수 없습니다.
여기는 반드시 어떤 조건을 중심으로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선한 편의 신이 주관하는 세계로 갈 수도 있고, 악한 편의 신이 지배하는 세계로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절대적 신이 바라는 목적지는 하나 영적 세계에는 그런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상반된 두 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지상의 변화무쌍한 인간세계는 인간들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어 진 것이 아닙니다.
배후에는 우리들이 모르는 영적인 신의 움직임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그 움직임의 방향에 어떻게 보조를 맞추느냐에 따라 선한 편의 나라와 선한 편의 사람이 생겨나고, 악한 편의 사람과 악한 편의 나라가 형성돼 나갑니다.
이런 상반된 투쟁 과정에 처해 있는 인간세계는 선한 신의 목적이 달성되는 그런 때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반드시 두 패로 갈라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두 패로 갈라진 이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이냐?
두 패로 갈라진 그냥 그대로 인간이 남아져 가지고는 선한 세계를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한 세계를 이루려는 절대적인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 선한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 매개적 단체를 구성한 것입니다.
그것이 왈 종교다 이거예요.
오늘날 종교를 보면 세계적 대 종교로 기독교가 있는 반면에, 회회교가 있고, 불교가 있고, 유교가 있습니다.
문화권의 배경이 다른 그 지역을 중심으로 이것을 수습해서 하나의 세계로 연결시킬 수 있는 과정적 단체를 형성해 나왔습니다.
그런 종교문화권을 배후로 해서 하나의 세계로 전진해 가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서 절대적인 신의 섭리를 세워 나가는 뜻 앞에 있어서 끝날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종교연합운동이 연결되어 나가야 됩니다.
지상에 있는 사람들 은 종교 배후에 있는 신의 역사를 모르지만, 신이 주동되어 움직이는 영향을 받는 지상세계의 이 종교권은 하나의 세계를 향해 전진하는 과정에 협조할 수 있는 체제를 형성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종교연합이라는 세계적 운동을 전개시켜 나가게 되는 겁니다.
여기에 반해 가지고 종교와 반대적 입장을 취해 나가는 하나의 체제 형성이 오늘날 사탄을 중심삼은 형성입니다.
악한 신을 중심삼은 형성 체제가 종교에 반대되는 이념으로 벌어져 나오는 거예요.
신을 부정하면서 물질을 절대 시하는 유물주의를 주장하고, 인본주의를 주장하는 겁니다.
신과 관계없는 자리에서 하나의 세계 형태를 갖추는 일이 벌어져 나온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말씀선집 149권 81-8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