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 해야 한다(말씀)
하나님의 복귀섭리도 마찬가지라구요. ‘오, 하나님이 명령하니까
일하겠다…’ 선생님 명령하는 것은 뒤로 하고
말이에요. 하나님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하나님은 내 작전에 말려듭니다. 하나님은
지금 뭘 할 것이냐, 이걸 모르지만, 그 하나님의 몇 배를 전진하여 그 어려운
일을 성사시켜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서 ‘당신을 위해 준비한 것이오.’
이렇게 자기 욕심을 초월해 가지고 심정적 역사적 희생과 선의 본질을 따라
가지고, 터를 닦은 그 터전 위에서 하나님 앞으로 나가게 될 때는 하나님이
싫다고 안 하게 돼 있어요. ‘오냐, 착하지.’ 이런다는
거예요.
남이 잠잘 때 일하면 충신이라 하느니라, 역사 만세에 빛날 수 있는, 천상에 빛날 수 있는 충신의 이름 중에서 군왕이 우러러봐 가지고 이름이 세워지는 것을 충신이라고 합니다. 뜻의 길도 그런 것을 찾아가야 되겠지만, 이왕지사 통일교회에 들어왔으면 통일교회 문 선생 보고 따라가는 사람 되지 말라구요. 문 선생이 앞에 가는 사람 좇아서 ‘야, 이 녀석아, 너 왜 했어? 내가 해야 할 텐데, 요놈아!’이렇게 한다면 망하는 단체입니다. 만일에 그렇게 탓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통일교회 문 선생을 위해 지금까지 해 나온 전부를 칭찬해 줄 수 있는 마음이 없어 가지고는 뜻이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런 종류의 사람이 있는 것이 좋겠어요, 없는 것이 좋겠어요? 「있는 게 좋아요.」 있을수록 좋소, 없을수록 좋소? 「있을수록 좋습니다.」 있을수록 좋을 것입니다. 없어서는 절대 안 되는 거예요. 있으면 있을수록 뜻이 빨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목적인 국가 사회는 물론 세계적인 표본의 국가라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으되, 만일에 명령을 해서 그것을 바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꽁무니를 뺀다면 망하는 거예요. 꽁무니를 빼는 사람이 있으면 누가 그 사람을 심판해야 되는데 그때는 제일 나은 사람이 심판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럴 때가 되면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한다는 게 아니냐. 통일교회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그리스도를
통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넘어 가지고
왔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것이 예수뿐 아니라구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을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할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있어야지요. 이런 무엇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시종여일하기 때문에 거기에 상대적 기쁨을 갖는 사람도 영원한 소망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천하 어디에 가더라도 싫다 함을 받는 곳이 없기 때문에, 그런 실적을 가진 사람은 악의 소굴까지도 어두운 세계, 만국 어디 가든지 환영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입장에 서야….
통일교회 문
선생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표준한 것은 어디까지나 평면적 표준이지 입체적 표준은
못 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통일교회는 나라와 세계로 가야 되고, 세계와
천주로 가야 되고, 천주와 하나님의 사랑까지 직진해야 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면적인 기준을 넘어서 입체적 입장에서 나라와 세계를 구하고
세계의 판도를 넓히기 위해서 천신만고 생명을 바치기를 각오하고 나서야 됩니다.
이런 무리라면, 나라를 못 가졌더라도 미래에 나라를 치리할 수 있는 용자들로서
남아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 문 선생이 추천하고,
바라고, 기르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그런 사람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문 선생의 소원입니다. 알겠어요?
그런데 이리 가라고 하는데 꽁무니를 빼고 들어가는 사람은 앞으로
교통순경이 ‘이리 가라.’ 하는데 안 갔다가는 어떻게 돼요? 뒤에서 달려드는
차가 들이받는 거라구요. 앞에서 안 가는데 들이받게 되면 어떻게 돼요?
아무것도 안 남아요. 옥살박살나는 거라구요. 지금이 그런 때라구요.
교차로를 거쳐야 할 때입니다. 교차로 때라구요. 알겠어요? 지금 우리에게는
개인적으로 거쳐가고, 가정적으로 거쳐 가지고, 종족․민족․국가적으로
거쳐가야 할 것이 한꺼번에 닥쳐 가지고 세계적인 교차로가
결정되는 세계 정세 앞에 있습니다.(선집 63권 135-1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