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에서 태어났으니 하나님의 심정으로 살아야 한다(말씀 훈독)
이제 여러분에게 역사적인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표준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인류의 발원은 어디서부터 출발되었느냐? 하나님의 기쁘신 마음에서부터 출발되었습니다.
창조의 출발은 기쁨으로부터 출발되어졌다는 것입니다. 본래의 발원지가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그 기쁨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영원을 두고 자극받을 수 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빛날 수 있고, 영원히 품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무엇일 것이냐? 물질도, 사람도 아닌 사랑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창조한 세계이기 때문에, 기쁨을 목적으로 한 그 결과는 반드시 사랑으로 종결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존재와 창조의 발원은 사랑의 목적을 이루어서 펼치는 데 있는 것입니다.
이런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목적을 중심삼고 사랑할 수 있는 본 마음의 바탕, 이것이 바로 심정입니다.
기쁨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심정이 보이는 인간의 심정에서 현현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런 심정을 지닌 인간이 횡적으로 뻗어나가 하나의 가정을 이루게 되면 그 가정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을 이루라고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에게 생육하고 번식하라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태어난 자리와 죽음의 자리가 타락한 인간과 같으면 지옥 가지 천국 못 가는 것입니다.
지옥과 상관이 있는 조건을 가지고는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심정에서 출발했으니 하나님의 심정의 자리에 도달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에서 태어났으니 그 심정에서 살다가 죽어야지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의 아들딸도, 하늘나라의 백성도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은 가정을 기반으로 해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태어나고, 거기에서 살고, 기뻐하는 것도 거기에서 기뻐하고, 울더라도 거기에서 울고, 죽더라도 거기에서 죽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심정을 중심삼은 그런 집이 있다면 하나님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그 집에 안 올 수 없는 것입니다.
온 인류가 전부 다 그 집에 들어와 깃들어야 됩니다.
천주라는 그 집은 온 우주를 전부 다 품는 집입니다.
그것이 천주주의입니다.
하나님과 그 아들딸과 온 세계가 다 들어갈 수 있는 그 집, 결국은 한집인 것입니다. (선집 27권 28-3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