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 하자(말씀, 천성경 72-73쪽)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 속에도 있습니다.
하늘 땅 어디를 가든지 거기에 하나님의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은 곳이 없다, 즉 무소부재(無所不在)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 속에 있기를 원할진대, 여러분이 바라보는 물건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이 있으니 그 물건을 내것으로, 천지의 모든 존재물을 내것으로 품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최고의 도(道)를 통한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소유된 사람입니다.
나는 새 한 마리나 향기를 풍기는 꽃 한 포기를 보고도 마음으로 영원을
노래할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간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만물 가운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에 있는 것입니다.
(8-167)
그러면 하나님의 편재성(遍在性)을 어떻게 느끼느냐? 공기를 하나님의 입김과 같이 느껴라. 태풍이 불어오거든 그것을 하나님이 이 세계를 위해서 수난길을 극복해 나오시면서 흘리신 땀과 같이 느끼라는 것입니다.
태양를 바라보거든 그 태양이 이 우주 전체의 생명의 요인을 상징하였음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태양에게 배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는데 하나의
교본이요 교재로 전개시킨 것, 사랑하는 아들딸을 기쁘게 하기 위한 교재로 세워 놓은 것이 자연입니다.
나뭇잎을 보고 자기 아들딸같이 여기고 혼자 중얼거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성인에 가까운 것입니다. (59-102)
사랑을 통해 체휼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슬퍼하실 때에 내가 슬픔을 느끼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때 자기도 모르게 기뻐지는 것입니다.
효자는 천만리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부모의 사랑은 언제나 그 효자의 곁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편재성에 있어 하나님은 어디에 있느냐? 지식적인 내용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극과 극을 넘어서 편재를
타당하게,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입니다.
사랑을 통하는 그 길에 부모의 사랑은 무소부재(無所不在)입니다. 어디나 있지 않은 데가 없습니다. 그것은 사랑만이 가능합니다.
사랑만이 그 아들을 완전히 지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능한 권한은 거기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59-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