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선인장을 키우는 법

H.I.S | 20161228221102

가정에서 선인장을 키우는 법

 

게으른 사람이 키우기 딱 좋은 것이 선인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잊어버리고 있다가 생각날 때 가끔씩 물을 줘도 선인장은 죽지 않고 잘 자랍니다.

왜냐 하면 집에서 키우는 선인장에 애착을 가지고 물을 자주 주면 오히려 쉬이 썩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경험한 선인장 잘 키우는 요령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선인장은 통기성이 좋은 토기 화분에 심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흙 또한 통기성이 좋은 모래흙이나 마사토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선인장 전용 흙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전용 흙에다 심으면 아주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인장을 구입할 때 화분에 아주 심기가 되지 않은 농장에서 뽑아온 것을 구입해 화분에 심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서두르지 마시고 구입한 선인장 뿌리를 대부분 잘라 줍니다. 그리고는 7주일 이상 그늘에서 말려줍니다. 

잘린 부위가 말라서 상처가 아물고 가느다란 실발이 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인내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마음이 약해서 뿌리를 자르고 말리는 것이 망설여질 경우에는 선인장 뿌리를 일주일 이상 말린 후 마른 흙으로 화분에 심습니다. 그리고 최소 3일 이상 기다렸다 물을 주셔야 합니다.  추가로 물을 주는 것은 화분의 표면 흙이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후 시행합니다. 흙이 젖어 있는데 추가로 물을 주는 것은 과유불급입니다. 

그리고 수돗물을 바로 떠서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돗물에는 염소 등 소독제가 녹아 있어서 식물의 뿌리에 좋지 않으므로 수돗물을 받아 3일 이상 뒀다가 관주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물은 광천수입니다.

 

그리고 화분을 두는 곳은 햇볕이 잘 쪼이는 곳에 두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봄이 되었다고 갑자기 창밖에 내어 놓아 강한 햇볕을 쬐면 화상을 입기 십상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실내에서 자라던 것을 갑자기 바깥에 내어 놓으면 적응을 하지 못하여 화상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화상을 입어도 쉽게 적응을 하지만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여 관상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소를 사랑하면 소가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인장을 키우면서 사랑으로 보살피다 보면 점점 선인장이 보일 것입니다.

식물도 사랑을 먹고 자란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하나님이 서러워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