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키를 작게 키우는 법
가정에서 수선화를 수경재배할 경우 키가 너무 커져서 관리하기가 불편합니다.
보통 60센티까지 자라니 쉽게 도복할 수 있고 다루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수선화 재배시 키가 작게 자라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구입한 구근을 3분의 1정도 윗 부분을 잘라내 줍니다. 물론 잎이 되고 꽃대가 될 중심 부분을 잘라서는 절대 안 됩니다.
잎을 감싸고 있는 부분을 파내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키가 절반 정도 자라면서 꽃도 며칠 빨리 피게 됩니다.
그리고는 저번 수선화 수경재배 요령과 동일하게 관리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다음 해에 다시 꽃을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수선화를 가정에서 수경재배하여 당년에는 꽃을 쉽게 피울 수 있지만 그것을 계속 키워서 다음 해에 그 구근에서 다시 꽃 피게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우니 초보자는 도전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듬해엔 다시 튼실한 구근을 구입하여 재배하시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사진의 것은 바로 3분의 1정도 구근 윗 부분을 잘라내고 재배중인 것입니다.(10 일 정도 경과한 것임) 사진과 같이 재배를 하면 아래 잘라내지 않고 키운 것보다 키가 작게 자라면서 꽃을 피게 할 수 있습니다.
원리에서 만물은 자율성과 주관성에 의해 스스로 성장하여 완성하게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원리강론 59쪽)
수선화 키를 작게 하는 것은 바로 주관성을 더 강하게 하여 키가 작게 자라게 하는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