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돌은 무슨 뜻을 품고 있습니까?

H.I.S | 20170114154348





주먹 돌은 무슨 뜻을 품고 있습니까?

 

 제가 창건한 무지개왕국의 대문 사진이 주먹 돌입니다.

여러 분들로부터 도대체 저 돌은 무슨 뜻을 품고 있는지 질문이 있었습니다. 

 

저 돌은 제가 아버님을 잃어버리고 통곡의 골짜기에서 헤매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발견하게 해주신 것입니다.

처음 발견했을 때는 아무것도 아닌 그냥 주먹같이 생긴 못생긴 돌이었습니다. 

그런데 찬찬히 들여다보니 거기 한자로 한일(一)자가 너무나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일수야! 네가 지금 무엇을 하느냐?  너는 절대수를 잊었느냐?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일수가 아니냐? 네 이름에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일수답게 살아라.

 

그 돌을 품에 모시고 돌아와 생각해 보았습니다.


돌은 반석에서 분리되어 나온 것입니다. 

반석이신 하나님에게서 분리되어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 돌을 저에게 내려주시면서 나 자신이 하나님에게서 분체로 분리된 존재임을 다시 깨우쳐 주셨습니다.

돌에 새겨진 한일(一) 자를 보며 절대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절대수로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돌을 제게 안겨주시면서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복종을 일깨워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고도 저는 아직 결단을 못 내리고 있었습니다. 

15세에 하나님을 만나서 한결같이 뜻길을 걸어왔는데, 40년 이상 경배 드리며 자랑스러워하던 어머님을 떠난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해하려고 무지 노력도 해봤습니다. 어머님을 대변해 변명도 해 봤습니다. 나도 한씨인데... 

하지만 하늘은 그 길을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아버님을 떠나보내고 어머님마저 떠난다면 나는 도대체 뭐가 되는 것인가? 

자살도 생각해 봤습니다. 

아버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자가 살아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하늘을 쳐다볼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제가 가정연합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도록 몰아붙였습니다.

마침내 저는 떠났습니다.

하지만 떠난 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통일교를 떠난 것이 배교자가 된 것인가? 

정말 나는 섭리 속에 실패자로 지옥으로 떨어질 영혼일 수밖에 없는 것인가?  

몇 달이고 고민 속에 몸부림치며 아버지를 붙들고 통곡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날 하나님의 음성이 다시 들려왔습니다. 

"너를 통일교로 인도한 것도 하나님 나이며, 너를 통일교에서 떠나게 한 것도 하나님 나이니라 "

그 음성을 듣고 회개했습니다.

40년 이상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절대 믿고 모시지 못한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한일 자를 새겨 안겨주신 주먹 돌을 다시 품에 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의 분체로 이 땅에 태어나게 해주신 그 뜻을 받들기로 결심을 굳혔습니다.

내 이름값을 하자, 내 이름답게 살자, 하나님이 내 이름을 다시 상기시켜 주셨으니 이제 일수답게 절대수로 살아가자!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복종으로 살아가자!

 

그리고 새 생명의 소리가 광야에서 들려왔습니다. 


형진님께서 침묵을 깨고 일어나셔서 외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듣고 저도 깨어났습니다. 내 영혼이 중생 부활했습니다.

이제는 형진님께서 아버님의 대신자 상속자로서 철장으로 질그릇 부수듯 사탄세계를 부술 것이다. 

그러면 나도 그에 보조를 맞춰 주먹 돌로 사탄들의 마빡을 찍어버리자! 

저 주먹 돌처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이마에 선포문을 붙였습니다. 

형진님 외에는 그 누구도 이단이요, 폭파자라는 것을 유언으로 남기신 아버님의 선포문을...

그리고 저 주먹 돌을 손에 잡고 저 돌처럼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이제는 무지개왕국을 통하여 이 생명 다할 때까지 사탄들의 마빡을 여지없이 깨트릴 것입니다. 

아니 영계에 가서도 제 손에는 저 주먹 돌이 쥐어져 있을 것입니다. 


  사진 설명

맨 위는 정면 사진, 중간은 한일 자가 새겨진 부분, 맨 아래는 뒷면, 뒷면에도 작은 한일 자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