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바위 노래를 불러보면서...

훈독왕 | 20170208113249

천년 바위 노래를 불러보면서... 

 

천년 바위는 아버님이 성화하시기 전 수없이 들으시고 부르셨던 노래입니다.


그리고 성가로 지정하여 찬송하게 하셨습니다.

많은 식구님들이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의아해하기도 하고 속으로 눈물도 삼키셨을 것입니다.

오늘 천기 8년을 맞이해서 그 노래를 다시 불러보면서 아버님의 심정을 되새겨 봅니다.

 

동녘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아마도 새로운 시대, 후천개벽 시대가 밝아오면 당신은 철새처럼 이 세상을 떠나 영계에 가실 심정을 굳히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집시 되어 찾으리라...

 

이 땅에 당신의 마음, 심정을 헤아려 주는 자를 찾아 나서고, 또 만나고 싶다는 심정의 토로이신 것 같습니다.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참된 인생의 가치를 모르고 살아가는 타락한 인류를 향해 안타까워하시는 모습이 역력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당신이 또한 아무리 사랑을 쏟아부으셔도 무지몽매한 우리들은 청맹과니가 되어 깨닫지 못하는 모습에 대한 한탄이 아니신가 생각이 드네요.

 

서산 저 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이 내용은 동녘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그 내용과 중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선천 시대가 지나가면 당신은 날개를 접고 영계로 가셔야 함을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원형이정의 창조원리에 순응하셔야 함을 각오하신 것 같습니다.

 

내가 숨 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이 가사 내용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좀 안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숨 쉬고 계신 곳을 기쁨으로 밝히기보다는 눈물로써 밝히신 것 같습니다.

당신 유언으로 말씀을 남기시어 그 말씀으로 아버지가 숨 쉬고 계신 곳을 찾아갈 수 있는 우리 영혼이 되어주길 애타는 심정을 담아 눈물로써 호소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이제는 당신이 쏟아부을 사랑 다 쏟으셨고, 주실 수 있는 모든 말씀을 다 주셨기에 더 이상 말씀과 사랑을 베푸시기 위해 몸부림치지 말기로 결심을 굳히신 것 같습니다.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 서서 천년 바위 되리라...

 

인생이 오가는 영계의 길목에 서서 천년 바위 되어 천년 왕국을 창건해 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아버님 되신 것 같아 가슴이 저미네요.

그래도 당신은 천년 바위처럼 불변의 심정으로 저희를 지켜보시겠다는 의지를 불태우신 것 같습니다.

영계에 가셔서도 대신자 상속자들을 통해 천년에 걸쳐 천일왕국을 이루어 가는 천일국 창건의 현장을 지켜보시겠다는 것이겠지요.

  

아버님은 이 땅에 오셔서 부모의 심정을 지니시고 종의 몸을 쓰시고 피와 땀과 눈물을 뿌리시며 사생결단, 전력투구하시어 저희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누구라도 당신과 심령 기준이 조성 되면 찾아오시어 성령을 불같이 불어 넣어 주시겠다는 간절한 심정을 엿볼 수 있네요.

 

이제라도 남은 생, 아버님을 사랑해 드리는 내가 되어 천년 바위를 녹여드릴 수 있는 모습이 될 수 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창조목적인 삼대왕권을 모시고 천일국을 창건하는 하늘 황족이 되어 아버님의 천년왕국의 이상을 이루어 드리는 효자 충신 성인 성자가 되어야 할 우리임을 각오해 봅니다.